며칠전 마나님이 양념갈비가 먹고 싶다고 해서 호박터 숯불촌을 찾았습니다.
양념갈비로는 영도에서 나름 맛집으로 유명한 곳인데요
마나님의 입맛을 사로 잡은 곳이라 양념갈비는 이곳만 오고 있습니다.
보통 친구들과 고기집을 찾으면 삼겹살 먼저 먹고 양념갈비를 먹는데요
삼겹살은 또 다른 맛집이 있어 이곳에선 양념갈비만 먹습니다.
삼겹살은 따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말이나 평일 저녁엔 사람들이 많은데요 제가 갔을때는 평일 좀 이른 시간이라 사람들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호박터 숯불촌 입구
탑마트와 같이 있는 건물이라 입구 앞에 넓은 주차장이 있어 차대기 좋습니다.
입구 들어가면 왼편이 아이들 놀이터가 있고 오른쪽엔 신발장이 있습니다.
가족단위 손님들에겐 아이들 놀이터가 필수죠
이른시간이라 손님이 몇팀없네요
규모는 사진의 2배 이상 됩니다.
지대가 좀 높은곳이긴 해도 뷰는 그닥 기대할만한 수준은 안됩니다.
창너머 아이들이 잘 노는지 확인하기 좋네요
메뉴가 많은데요 저희는 통갈비 3인분과 카스 1병 시켰습니다.
주문하고 금방 숯불이 들어 옵니다 .
숯불촌이라는 이름답게 숯이 좋아 보입니다.
통갈비 3인분입니다. 후식으로 라면이나 밥을 생각한다면 좀 많을 수도 있습니다. 저는 과식을 안하는 스타일인데
마나님이 항상 넉넉히 시키는 스타일이라 항상 배터지게 먹고 옵니다.
밑반찬이 세팅되고 먹을 준비 끝~
사진으로 보니 뭔가 조촐해 보이는데 있을건 다 있습니다.
테이블 옆에 전기 인덕션이 준비되어 있구요 익어가는 계란찜이 맛있어 보이네요
한판 쫙 깔아 주시고 마늘도 올려 줍니다.
고기 먹고 나서 먹을 된장라면이 소개되어 있군요
지금 봐도 맛나 보이네요
짤게 짤랐다고 마나님께 구박 받았습니다. ㅜㅜ
보글보글 끓는 된장~ 맛이 약간 심심한듯도 하고 라면과 어울릴것 같은데 배가 불러서 밥만 ㅎㅎ
마지막 남은 갈비까지 뜯어 주는 센스~
맛나게 먹고 깨끗이 비원진 인증사진
고기 양이 많아서 밥은 남겼네요 ㅎ
누구나 좋아할 수 있는 국민메뉴에 가족모임으로 올 정도로 맛도 보장합니다.
실패하지 않을 외식장소를 찾으신다면 호박터 숯불촌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