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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

영도전차종점기념비 길거리를 나섰다가 우연히 "영도전차종점기념비" 를 봤습니다. 영도전차종점기념비 영도다리를 건너서 영도구 남항동까지 전차가 다녔다는걸 이걸보고 알았습니다. 서대신동의 전차종점기념비와 함께 부산에 두군대가 있으며 당시의 전차가 동아대학교 부민캠퍼스에 전시 되어 있습니다. (캠퍼스 사거리에 도로변에서 바로 보입니다.) 전차가 다닐 정도면 당시 영도는 지금과 달리 꽤나 번성했던것 같습니다. 관련자료를 찾다보니 부산의 노면전차에 대해 자세히 포스팅 해 놓은 글이 몇개 있어 소개해 드립니다. 부산 근대사의 현존하는 문화유산 - 부산시내노면전차를 직접만나다 영도로가는 전차 -영도다리를 건너는 전차를 볼수 있습니다. 잊혀져가는 부산 역사 전차종점 나무위키 부산전차 더보기
봉레산 둘레길 목장원-영선사 날짜:2017년 10월 28일날씨:흐림코스:영선사-목장원 오늘은 가족들과 짧게 나들이를 갔다 왔는데요 2km 남짓의 짧은 1시간 코스이지만 가족과 산책코스로는 좋았습니다. 온전한 가을 풍경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가을.. 가을 하더군요 길이 넓고 포장이 잘되어 있어서 애들과 와도 좋을것 같습니다. 길 옆으로 큰 벚나무도 많아서 내년 봄을 기약해도 좋을것 같네요 목장원 뒷편에서 출발해서 함지골변백삼립욕장을 지나 영선사로 갑니다. 빨간선이 갈때 , 파란선이 올때 입니다. 목장원 뒷편 주차장이 잘되어 있어 주차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주말 결혼식있을때 오면 혼잡할것 같습니다. 둘레길 초입입니다. 봉래산360숲길 이정표가 등산로를 잘 나타내고 있습니다. 벚나무에 가을이 왔네요 뒷쪽 소나무는 아직도 푸르네요 .. 더보기
부산항대교 야경과 청학수변공원 청학수변공원과 공원에서 바라본 부산항대교를 소개 합니다. 청학수공원은 부산항대교를 가장가까이서 조망할수 있는곳인데요. 주변 주민분들에겐 좋을지 몰라도 외지에서 찾아오기엔 공원으로서의 메리트는 좀 떨어지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멋진 야경을 선사한다는 점! 이것만으로 한번은 와 볼만한곳 입니다. 청학수변공원에서 찍은 부산항대교의 조명사진 입니다. 조명으로만 따지면 광안대교보다 더 좋은것 같습니다. 청학수변공원-생각이 머무는 작은쉼터 청학수변공원 원형광장공원 왼쪽이 조선소인데 정박해 있는 대형 크레인이 인상적입니다. 그냥 방치한건지 설치한건지 모호한 작품이네요 수변공원 안쪽 정자에서 바라본 부산항대교 더보기
깡깡이 예술마을 축제 2017/10/26~28 가을, 축제의 계절 답게 영도에도 소소하게 몇개의 축제가 열리네요 이름도 생소한 "깡깡이예술마을축제" 지리적으로는 영도로 들어오는 길목인 영도대교를 넘어서 오른쪽에 위치한 곳입니다. 근대 조선소의 시발점인곳인데요 크고작은 조선소와 공업소, 선박부품업체가 밀집한 곳입니다. 국내 조선사업의 불황으로 침체기를 맞으면서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깡깡이예술마을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깡깡이라는 이름이 선박의 페인트, 녹슨 이물질등을 때낼때 나는 소리에서 따왔다고 하네요 지다다니는 길거리 마다 조형물 및 건물 외벽에 그려놓은 벽화가 볼만한 곳입니다. 통영의 동피랑을 서두로 부산의 감천문화마을을 표방하는듯 보입니다. 외지에서 오신다면 주말 광안리불꽃축제때 낮에는 이곳을 들리시고 저녁은 불꽃축제를 보시러 가는것도 괜찮을것.. 더보기
부산의 새로운 발견, 첫 시작은 영도다! 부산관광공사에서 진행하는 무료투어 프로그램 있어 소개 드립니다.흰여울문화마을과 봉래시장 투어 인데요 흰여울문화마을은 영도의 서쪽 해안을 따라 형성되어 있으며 바닷가쪽 산책로와 예전 원도심이 잘 보존되어 있는 마을을 지칭합니다. 그 유명한 변호인의 촬영지이기도 합니다. 봉래시장은 여느 전통시장과 크게 다른건 없습니다만 그래도 온누리상품권을 1인1매 지급한다고 하니 가셔서 맛나는것 드시면 좋을듯 합니다. 흰여울마을 정보 더보기
밥과 반찬 (하리) 이곳은 없어졌습니다. 동삼동 하리 근처 생긴지는 몇달 되는데 최근에 집안식구 계모임으로 가봤다.이날 꼼장어를 먹었는데 양도 많이 주시고 가격도 괜찮은것 같아서 어제 저녁또 다시 찾았다. 밥과 반찬은 전 가게 이름이었고 메뉴 바뀌고 새로 오픈하였는데 이름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이젠 밥과 반찬... 그리고 술안주 술도 판다. 보통 불판에 은박 호일을 깔어서 많이 하는데 이집은 주물 그릇에 나왔다. 먹다 남은 밑반찬... 먹기전에 찍었어야 하는데... 특별 하기보단 깔끔하다.내입엔 맛있었는데 어머니 입엔 달다고 하신다. 근처 해양대생들이 많아 학생들 입엔 괜찮을듯 하다. 꼼장아 중자를 시켰는데 3명먹기에 딱 적당하다 맛있게 먹는중 주인분이 전어무침을 먹길래 좀 얻어먹었는데 맛나다.주인아주머니가 음식솜씨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