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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거리

순직선원추모비

앞전에 순직선원위령탑을 소개 해 드렸는데요


순직선원위령탑이 1979년 세워 졌는데 그에 앞서 태종대유원지 안에 1969년 순직선원추모비가 먼저 세워 졌었습니다.

57년 원양어업 첫 발을 디딘후로 많은 분들이 원양어업에 종사하였는데요

60~70년대 원양어업으로 먼 이국땅에서 많은 분들이 돌아가신것 같습니다.

1969년 이 추모비 6기를 시작으로 1979년 순직선원위령탑이 개소 되면서 2,681기의 위패가 모셔졌습니다.

생각해보면 먼 이국땅에서 이렇게 많은 분들이 돌아가신 직종도 없을것 같습니다.

이곳을 "북양개척자비" 라고도 하는데요

북태평양 해역에서 조업을 하다 폭풍으로 배가 침몰하였다고 합니다.


태원자갈마당 입구태원자갈마당 입구

태종대유원지 안에 태원자갈마당 입구로 오셔서 오른쪽 오솔길로 들어 갑니다.


순직선원추모비순직선원추모비

 6기 추모비 모두 '바다의 개척자 ' 라고 적혀 있는데요
초기 원양어업이 5대양 개척의 역사였던것 같습니다.


순직선원추모비순직선원추모비


바다의 개척자 아싱도 개척비바다의 개척자 아싱도 개척비

여기 잠드신 유가족 되시는분이나 알게 계시는 분은 연락주세요

* 유해 본국 송환 문제 입니다.
010-7654-3725 김부용

유해가 이국땅에 계시는것 같습니다.


순직선원추모비 설명순직선원추모비 설명

조국을 떠나 멀리 양양한 푸른 파도를 헤치며 원양어로 작업 중 불의의 사고로 이역만리 타국에서

세상을 떠난 바다 개척자의 넋을 위로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1969년에 비를 세움.


태종대 앞바다태종대 앞바다

추모비가 해가진 바다를 바라 보고 있습니다.

.

태종대 앞바다의 절경태종대 앞바다의 절경

저녁놀을 바라보는 외국인


추보비가 있는 이곳은 바위와 바다가 멋있게 어우러진 곳 입니다.

현재 태종대유원지 내에서 바위에 올라 바다를 바라 볼수 있는곳은 이곳이 유일한것 같습니다.

오셔서 아름다운 풍경도 감상하시고 바다의 개척자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도 갖는 시간 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북양개척자비 - 향토문화전자대전 (순진선원추모지의 또다른 이름)

2017/11/09 - [볼거리] - 순직선원위령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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