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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거리

벗꽃과 북항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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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학성당 차를 타고 지나던중 "선교100년" 이라는 비를 보게 되었습니다. 이게 뭔가 싶어서 후일 시간을 내서 찾아가 보았습니다. 전 이걸 보고 "아 프랑스 죠조 신부가 여기에서 선교활동을 했나 보다" 라고 생각 했습니다. 그런데 또 후일 알고 보니 여기가 청학성당 입구 더구요 비석 오른쪽으로 길이 있는데 조금 들어 가면 청학성당이 나옵니다. 그래서 또다시 찾아가 보았습니다. 외형만 봐선 현대적이라 잘 몰랐는데 알고 보니 1956년에 신축한 건물이었습니다. 청학성당 홈페이지에 교회 현역이 있어 갈무리 해 봅니다. 청학성당은 1890년 모이세 죠조(Moyse Jozeau, 한국명 趙德夏) 신부가 청학동의 절영동성당에 부임하였습니다. 1891년에 초량으로 본당이 이전하자 이곳은 공소가 되었다. 1907년에 공소 경당.. 더보기
봉래산 마애신상 웹에서 영도구 볼거리를 검색하다가 봉래산 마애신상 이란걸 보게 되었습니다. 따로 소개 하는것 보다 블로그에 자세히 나와 있어 갈무리 해 봅니다. 영도구 문화해설사로 같이 활동하고 있는 "황동웅"씨의 소개로 "김도용"교수(전,동주대 박물관장)를 알게 되었는데 김 교수는 역사 전공으로 고등학교의 역사교사와 대학교의 박물관장을 역임하신 분이라 나와는 보는 시각이나 관점이 다를 것으로 생각되어 내가 발견한 마애불(?)을 소상하게 소개를 하고 김 교수의 동행과 자문을 부탁드려보니 흔쾌히 승낙을 하시기에 2014. 11/29 "김도용(교수)" 와 "황동웅씨"그리고 "신점식(역사기록물,수집가)씨가 동행하여 현장을 방문했다. 세분 모두 영도에서 70년 가까이 살았지만 이런 마애불(?)은 처음 본다는 이야기와 감탄을 하.. 더보기
청학배수지전망대 영도 자체가 섬으로 이루어진 산이다보니 예전부터 상수도 시설이 좋지 않았던것 같습니다. 부산에서는 배수지 시설을처음보는데요 배수지의 정확한 뜻을 알고자 검색을 해 보았습니다. 나무위키 - 배수지 配水池 상수도 시설물. 수돗물을 여러 지역에 안정적으로 나누어 보내 주기 위해 언덕과 같은 높은 곳에 설치한 물 저장소이다. 사진처럼 눈에 띄는 시설은 아니기 때문에 관련 업종에 종사하지 않는 사람들은 잘 모르며, 대개 miss A 수지의 본명이나, 배수진, 수도 관련 시설을 인지해도 잘해봐야 배수, 배수구를 떠올리는 경향이 있다. miss A의 수지가 맨먼저 뜨는군요 배씨인지 처음 알았습니다. 암튼 영도의 청학동배수지는 높은 고지대에 있는지라 전망이 좋은 이점때문인지 공원화시키고 전망대를 설치 해 놓았습니다. .. 더보기
순직선원추모비 앞전에 순직선원위령탑을 소개 해 드렸는데요 순직선원위령탑이 1979년 세워 졌는데 그에 앞서 태종대유원지 안에 1969년 순직선원추모비가 먼저 세워 졌었습니다. 57년 원양어업 첫 발을 디딘후로 많은 분들이 원양어업에 종사하였는데요 60~70년대 원양어업으로 먼 이국땅에서 많은 분들이 돌아가신것 같습니다. 1969년 이 추모비 6기를 시작으로 1979년 순직선원위령탑이 개소 되면서 2,681기의 위패가 모셔졌습니다. 생각해보면 먼 이국땅에서 이렇게 많은 분들이 돌아가신 직종도 없을것 같습니다. 이곳을 "북양개척자비" 라고도 하는데요 북태평양 해역에서 조업을 하다 폭풍으로 배가 침몰하였다고 합니다. 태종대유원지 안에 태원자갈마당 입구로 오셔서 오른쪽 오솔길로 들어 갑니다. 6기 추모비 모두 '바다의 개척자.. 더보기
순직선원위령탑 차를 타고 태종대로 들어 오다 보면 산중턱에 우뚝솟아 있는 흰탑이 보입니다. 태종대유원지 가기전 왼쪽 산중턱에 있는지라 보통 관광객들은 지나쳐 버리는 곳입니다. 저곳이 어떤곳인지 저도 가보기 전에는 몰랐는데요 단순히 기념탑이겠거니 했는데 아니었습니다. 바다에서 일하시다 바다에서 순직하신 분들을 추모하기 위해 만든 "순직선원위령탑" 이었습니다. 지상 야외에는 위령탑이 높이 솟아 있고 내부에는 위폐를 모셔놓은 "봉안소"가 있습니다. 1957년 원양어선 지남호의 첫 출항을 시작으로 원양어업이 돈이 된다는 소식에 너도나도 원양어업에 뛰어 들었습니다. 우리나라는 60~70년대 파독광부, 중동근로자와 함께 원양어업으로 많은 외화를 벌어 들였는데요 한때 일본에 이어 세계2위 원양대국 반열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그러다.. 더보기